소금 섭취와 제2형 당뇨병 사이의 놀라운 연관성

건강에 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도한 설탕 섭취의 위험성을 알고 있으며, 특히 제2형 당뇨병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툴레인 대학교의 획기적인 연구에 따르면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금과 당뇨병 사이의 새롭고 놀라운 연관성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연구를 살펴보면서 조미료 습관을 다시 생각해 볼 준비를 하세요.

소금과 제2형 당뇨병: 획기적인 연관성

메이요 클리닉 프로시딩 저널에 발표된 최신 연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처음으로 잦은 소금 섭취와 제2형 당뇨병 발병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밝혀냈습니다. 설탕은 오랫동안 당뇨병의 위험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소금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은 지금까지 거의 간과되어 왔습니다.

연구 결과 공개

툴레인 대학교에서 실시한 이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성인 4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소금 섭취량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이 획기적인 연구에 귀중한 데이터를 제공했습니다. 평균 11.8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참가자 중 13,000명 이상이 제2형 당뇨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는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음식에 소금을 '가끔', '보통', '항상' 첨가하는 참가자는 소금을 '전혀' 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참가자에 비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각각 13%, 20%, 39% 더 높았습니다. 이 강력한 증거는 소금 섭취가 당뇨병 위험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을 강조합니다.

당뇨병 그 이상을 바라보기: 기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주 저자이자 툴레인 대학교 공중보건 및 열대의학대학의 석좌교수인 루 치 박사는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제2형 당뇨병 예방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획기적인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소금이 당뇨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메커니즘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치 박사는 흥미로운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음식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종종 사용되는 소금은 의도치 않게 더 많은 양을 섭취하도록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소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비만 및 염증과 같은 위험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잦은 소금 섭취와 높은 체질량 지수(BMI) 및 허리-엉덩이 비율 사이에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다음 단계: 미래를 엿보다

소금과 당뇨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은 이제 밝혀졌지만, 아직 밝혀야 할 것이 많습니다. 치 박사는 다음 단계로 임상 시험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연구자들은 참가자의 소금 섭취량을 조절하고 그 효과를 주의 깊게 관찰함으로써 이 관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 동안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될 때까지 추가 연구를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치 박사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요리의 양념을 저염식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영향력 있는 식습관 변화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금과 제2형 당뇨병의 연관성에 대한 지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우리가 사용하는 조미료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미래의 건강이 여기에 달려 있을 수 있습니다.

“Dietary Sodium Intake and Risk of Incident Type 2 Diabetes” by Xuan Wang, Hao Ma, Minghao Kou, Rui Tang, Qiaochu Xue, Xiang Li, Timothy S. Harlan, Yoriko Heianza and Lu Qi, 1 November 2023, Mayo Clinic Proceedings.

DOI: 10.1016/j.mayocp.2023.02.029